음성인식 AI ‘기가지니’, 금융정보도 척척∼

입력 2017-04-06 05:45:00

KT, 미래에셋과 금융정보 제공 협약
주가조회·시황정보·종목추천 서비스

음성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KT는 미래에셋대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가지니’의 음성인식과 AI 기술에 금융정보를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가지니는 올해 1월 KT가 선보인 인공지능 IPTV셋톱박스. KT는 음성인식을 이용한 ‘주가 및 지수조회’, ‘시황정보’, ‘종목 및 금융상품 추천’ 등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집에서 기가지니에게 “지니야, 오늘 주식시장 어땠어”라고 말하면 “코스피 지수는 달러화 약세 전망과 한국증시 저평가론 확산으로 전일대비 0.99% 상승한 2178.38 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라는 정보를 알려주는 식이다.

KT는 향후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고객편의 서비스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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