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1인당 1.4건 개인정보 유출

입력 2017-09-28 05:45:00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방송통신위원회에 접수된 개인정보 누출 누적 인원은 7200만여 명에 달했다.

국민 1인당 1.4건씩 유출된 셈이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부의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년 간 신고가 접수된 117건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 원인을 살펴보면 해킹이 70건으로 무려 60%를 차지했다.

특히 몇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조차 알 수 없는 ‘확인불가’가 27%를 차지해 이를 고려하면 개인정보유출 인원은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4차산업시대는 기술의 발전과 개인정보 보호가 함께 이뤄져야 비로소 성공적일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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