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 별개 서버 운영

입력 2017-11-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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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를 통해 14일부터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가 스팀과 별개 서버로 운영된다.

카카오게임즈는 펍지와 협의를 거쳐 스팀과 별개 서버인 ‘카카오 서버’로 배틀그라운드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0월 서비스 운영계획 발표 때는 통합 서버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운영방식을 변경한 데 대해 이용자의 의견을 수집하고 의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해외 이용자와 분리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불법프로그램 사용 제재 등 부정행위 대응에 용이해 변경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서버 분리 추가 개발로 배틀그라운드는 우선 솔로 모드를 선보이고, 이후 듀오, 스쿼드 등의 모드를 추가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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