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라스베이거스 점령하다

입력 2018-01-1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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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인공지능 올레드 TV ‘씽큐’(위쪽)-소니의 엔터테인먼트 로봇 ‘아이보’.

CES 참가사, 인공지능 주도권 싸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의 화두는 역시 ‘인공지능’(AI)이다. 참가사들은 다양한 AI 기기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 주도권 싸움에 나선다.

국내 기업 중엔 삼성전자가 AI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대거 내놓는다. AI플랫폼 ‘빅스비’를 TV·냉장고 등에 적용했다. 음성으로 TV를 제어하고 냉장고는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구분해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음성으로 차 안에 있는 에어컨·오디오·조명 등도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의 경우 AI전시 공간 ‘LG 씽큐 존’에서 자체 AI플랫폼 ‘딥씽큐’뿐 아니라 외부의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전시한다. 음성으로 TV는 물론 세탁기와 에어컨 등을 제어하고, 주방가전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에 맞춰 요리를 추천해준다. 또 서빙로봇과 쇼핑카트로봇 등 상업용 로봇 포트폴리오도 전시한다.

그 밖에 AI 선도기업인 구글과 아마존은 이번 CES에서 ‘구글어시스턴트’와 ‘알렉사’가 적용된 다양한 기기 및 서비스를 소개한다. 소니도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한 엔터테인먼트 로봇 ‘아이보’ 등을 전시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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