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스팸…10통 중 4통은 ‘010’

입력 2018-07-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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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차단 앱 ‘후후’ 상반기 신고 40% 이상

스팸전화 10통 가운데 4통은 유선이나 인터넷전화가 아닌 휴대전화번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후앤컴퍼니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에 신고된 스팸 중 휴대전화번호(348만 456건)가 차지하는 비율이 44%였다. 지난해 29%와 비교해 휴대전화번호로 오는 스팸이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는 셈이다.

상반기 가장 많은 스팸신고 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230만 8930건)이었고, 이어 ‘대출권유’(159만 4412건), ‘텔레마케팅’(94만 801건)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최다 스팸 신고 2위였던 불법게임 및 도박(118만 3693건) 신고건수가 올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총 스팸 신고의 28% 이상을 차지한 점이 눈길을 끈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스팸신고가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2시∼4시로, 전체 신고의 22%인 180만3804건에 달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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