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결혼식을 담당한 웨딩디렉터 료한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다담에뜰에서 결혼식을 올린 윤우현 최진이의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우현은 수트를 차려 입고 늠름하게 서 있으며, 최진이는 하얀색 한복 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들고 있다.
윤우현과 최진이 두 사람은 한옥을 배경으로 손을 꼭 잡고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윤우현은 지난 2003년 버즈로 데뷔해 '겁쟁이', '남자를 몰라',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모놀로그'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최진이는 지난 2004년 4인조 밴드 럼블피쉬의 보컬로 데뷔해 '예감 좋은 날'과 '으라차차', '아이 고'(I Go) 등의 히트곡을 냈다. 멤버들의 탈퇴로 2010년부터 솔로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