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도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티볼트 역 낙점

입력 2017-11-24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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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김도현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의 사촌 오빠이자 베로나의 피 끓는 청년, 티볼트 역으로 완벽 변신해 많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김도현이 연극 기대작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티볼트 역으로 완벽 변신을 예고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극단 플레이박스 시어터의 제50회 정기공연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연출 김현희)은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동명 원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처럼 들리는 셰익스피어의 시적인 언어는 살리되, 아크로바틱과 무용이 복합적으로 스며드는 피지컬 드라마의 형식을 띤 융복합 공연이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 기치스(러시아 국립 예술대학)에서 한국인 최초 움직임 학위를 받은 연출 김현희(現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학과장)와 화려한 배우 캐스팅을 더해 그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신인 배우 김도현은 줄리엣의 사촌 오빠이자 베로나의 피 끓는 청년, 티볼트 역으로 합류했다. 티볼트는 극 중 발생하는 사건 중심에 서 있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일 예정. 김도현은 티볼트 역을 맡아 거친 매력은 물론 화려한 무대 움직임과 펜싱 실력까지 선보일 것으로 예고해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또한 원작과는 다르게 로잘린, 그리고 줄리엣 사이의 삼각관계 속 티볼트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티볼트라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할 것을 예고해 많은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김도현은 뮤지컬 ‘화랑’,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 실력을 쌓아 탄탄한 연기 실력을 자랑하며, 이번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속 티볼트 캐릭터를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와 안정적인 연기력, 그리고 신인 배우 김도현만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화제의 기대작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뽀빠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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