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장동건·고소영·싸이‥, 포항 지진 피해 위로하는 ★들

입력 2017-11-24 11: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유재석-가수 싸이-연기자 장동건-고소영(맨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스포츠동아DB·동아닷컴DB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 아픔을 함께 하려는 연예인들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국내 유일한 법정 재해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가수 싸이가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1억원을 기탁했다.

싸이는 자신의 본명인 ‘박재상’으로 기부금을 내놓았다.

앞서 23일에는 아이돌그룹 갓세븐의 임재범도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 외에도 방송인 유재석, 연기자 장동건·고소영 부부, 송지효 등도 5000만원에서 1억원의 성금을 내놓기도 했다.

연기자 이영애 등 또 다른 연예인들도 다양한 자선단체 등을 통해 자신들의 마음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한 관계자는 “재난과 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이름이 널리 알려진 연예인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오면서 일반시민들의 정성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