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노르웨이, 단일 대회 최고 메달 경신… 종합 1위

입력 2018-02-25 1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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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트 뵈르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설상강국’ 노르웨이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단일 대회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우며 전체 1위에 올랐다.

노르웨이는 25일까지 금메달 1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했다. 전체 메달 수는 무려 39개에 이른다.

이는 금메달 14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7개를 따낸 독일을 은메달 개수 차이로 제친 이번 대회 전체 1위의 성적.

이로써 노르웨이는 전체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미국이 기록한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인 37개를 뛰어 넘었다.

노르웨이는 설상강국답게 스키에서 많은 메달을 따냈다. 알파인스키에서 7개, 바이애슬론에서 6개, 스키점프에서 5개, 크로스컨트리에서 14개, 노르딕 복합에서 1개,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1개를 땄다.

특히 크로스컨트리에서는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노르딕 스키의 최강국임을 증명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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