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의문의 굴뚝 활용해 모래섬 탈출

입력 2018-11-16 2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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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만족이 굴뚝(?)을 활용해 모래섬 탈출의 희망을 찾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인도양’에서는 사라지는 섬들에서 생존하라는 미션을 받은 병만족 39기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몰디브의 한 모래섬에 도착한 멤버들은 만조가 되면 바닷물이 들어차는 곳에서 탈출해야 했다. 하지만 맨 몸으로 바다 수영을 할 수 없었던 이들은 탈출을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비투비의 민혁은 배로 추정되는 묘한 물체를 발견했다. 이후 병만족은 모두 이 물체를 모래 안에서 꺼내는데 집중했고 결국 역대급 노동력을 써야 했다.

하지만 이들이 건져낸 것은 배가 아니었다. 부서진 굴뚝처럼 보이는 의문의 물체는 결국 병만족의 합심으로 바다 위에 떠올랐고 이들을 모래섬에서 탈출 시켰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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