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 맨유에 애정 어린 비판 “포그바 VS 무리뉴 구도 집중 짜증, 단단히 재건해야”

입력 2018-12-19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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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주제 무리뉴 감독과 작별을 선언한 가운데 맨유에서 활약했던 파트리스 에브라가 현 사태에 애정 어린 비판을 가했다.

앞서 맨유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무리뉴 감독과 작별을 발표했다. 이후 곳곳에서 무리뉴 감독의 경질 원인이 폴 포그바와의 불화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자 에브라는 자신의 SNS에 “지금 현재 날 짜증나게 하는 것은 사람들이 왜 폴 포그바와 주제 무리뉴에게만 집중하느냐는 것이다. 놀이터에서처럼 구는 대신 단단하게 재건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이런 식의 행동은 맨유의 뱃지를 무시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긍정뿐”이라고 적었다.

한편, 에브라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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