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시언, 잠시 부재 “악플 아닌 영화 촬영”

입력 2019-02-16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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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이 영화 촬영으로 인해 ‘나 혼자 산다’를 잠시 출연을 하지 않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을 제외한 무지개 회원이 모였다.

이날 박나래는 이시언의 부재에 자연스레 근황을 물었다. 박나래는 “전 회장님, ‘얼장‘(이시언)님이 저번주에 보아하니 악플을 많이 받으셨던데 그것 때문에 속세를 떠나셨습니까?”라고 전현무에게 물었다.

전현무는 “저도 글을 몇 개 봤는데 저 같아도 자리를 비웠을 것 같다”라고 농을 쳤다. 이어 “악플 때문인가 했는데 좋은 일이 생겼다”라며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 스케줄 상 한 달 정도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기안84는 “저에게 연락이 왔다. 악플을 받고 나서 ‘힘들다’고 하더라”며 이시언을 걱정했다. 또 기안84는 자리를 비운 이시언을 대신해 ‘임시 얼장’으로 등극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앞서 이시언은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홍보차 비(정지훈)와 출연했다. 당시 이시언은 한 신인배우를 향한 말투, 태도가 좋지 않다고 지적한 것. 이후 그의 태도에 대한 악플이 달렸다.

태도 논란이 불거지자 비는 12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시언이 제 이야기에 투덜거렸는데 시청자들에게 약간 오해를 받았다”라며 “우리가 굉장히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서 오해를 산 것 같다. 서로 평상시대로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치켜세워주려고 하는데 잘 안 된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시언은 영화 ‘아내를 죽였다’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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