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28일 경남 전서 김치곤 은퇴식 진행

입력 2019-04-26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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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가 28일 오후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경남 전에서 수비수 김치곤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지난 2010년 울산현대에 입단한 김치곤은 울산에서 7시즌동안 K리그 162경기에 출전하며 수비수임에도 9골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알짜 활약을 보였다.

특히 2013 시즌에는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뽑히고 2014 시즌에는 팀의 주장으로 활약했다. 대표팀 소속으로는 아테네 올림픽(2004), 도하 아시안게임(2006), 아시안컵 등(2007)에 출전했다.

경기 전엔 김치곤의 사인회가 열리고, 게이트 내로 입장하는 팬들에게 ‘김치곤 클래퍼’가 배부된다. 경기 전 시축에 나서는 김치곤은 하프타임에는 공식 은퇴식으로 팬들과 함께 은퇴를 기념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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