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이상아, 자비 없는 3대 모녀 폭로전

입력 2017-01-20 0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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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이상아, 자비 없는 3대 모녀 폭로전

이상아 3대 모녀가 폭로전을 펼쳤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친정엄마 방문 소식에 이상아와 그의 딸 서진이가 대청소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아는 “원래 친정어머니와 함께 살았지만 강아지 5마리와 고양이 1마리와 같이 사는 집을 견디지 못하고 동생 집으로 가출하셨다”고 말했다.

잠시 후 도착한 이상아의 친정어머니는 오자마자 살림을 지적하며 폭풍 잔소리를 시전했다. 이내 함께 요리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상아의 친정어머니는 “이상아가 어렸을 때 오락실을 가고 싶어서 이불 뒤집어쓰고 내 지갑 속 동전을 가져가더라. 그래서 내가 이불을 몰래 들어 현장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상아의 딸 서진이는 “난 엄마 손에 이끌려 경찰서를 간 적이 있다. 초등학교 때 다이어리가 너무 갖고 싶어서 엄마 지갑에서 수표를 훔쳤다. 그 때 내가 내복 입고 있었는데 엄마가 나를 경찰서로 데리고 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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