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동상이몽’ 신다은♥임성빈, 역대급 ‘깨발랄’ 커플 등장 (종합)

입력 2018-05-22 0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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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임성빈 부부가 역대급 깨발랄 매력을 보이며 첫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다은·임성빈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신다은-임성빈 부부는 침대에서의 모습이 첫 공개됐다. 아침에 일어난 두 사람은 애정표현을 하며 일어났고 이 모습까지 보게 될 줄 몰랐던 신다은은 깜짝 놀라워했다.


프로젝트 사업이 끝난 임성빈은 오전 반차를 냈고 작품이 끝난 신다은 역시 오전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게 됐다. 임성빈은 브런치를 먹자고 했고 신다은은 블로그에서 본 요리법으로 시금치 페스토로 만든 파스타와 달걀찜 등을 만들었다.

신다은은 음식을 만들면서 면은 퍼지고, 달걀찜은 폭발하자 “망했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다은은 이날 방송에서 혼잣말, 노래, 춤 등을 추며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김구라는 “지금까지 나온 부부 중에 가장 발랄한 부부다”라고 말했다.

임성빈은 신다은의 부족한 음식을 먹으면서도 “맛있다”라고 말했다. 신다은은 “내가 아침 해주니까 좋지?”라고 애교를 부렸다.


임성빈은 “촬영 때문에 네가 없으니 그냥 회사에 있었다. 팀원들이 내가 퇴근을 안한다고 하더라”라며 “내가 오죽하면 PC게임을 다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다은은 미안해하며 “내가 보살펴줘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심지어 임성빈은 신다은이 없는 7개월 동안 속옷을 연속 세 번을 입은 적이 있다고도 말해 놀라워했다.

임성빈은 “그런데 촬영하면 연락이 없다. 회식을 하면 새벽 5시에 와서 나를 깨운다. 왜 깨우냐. 깨우지 말아라. 부장님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다은과 임성빈은 서로 애칭이 ‘반이-단이’라고 말했다.

임성빈은 “애칭 때문에 반말을 하게 된다. 아내가 하대한다”라고 농을 치자 신다은은 “그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임성빈은 “우리는 연애와 결혼과 별 다른 차이가 없다. 부모님이 늘어난 것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결혼 2년차인 임성빈과 신다은에게 부부싸움을 한 적이 있는지 물어봤다.

임성빈과 신다은은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임성빈은 “혼만 난다. 저는 그냥 다 이해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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