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인기가요’ 트와이스 5관왕…승리-마마무-청하 컴백 (종합)

입력 2018-07-22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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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인기가요’ 트와이스 5관왕…승리-마마무-청하 컴백 (종합)

‘인기가요’ 7월 넷째주 1위의 주인공은 트와이스였다.

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967회에서는 승리를 비롯해 트리플H, 에이핑크, 세븐틴, 마마무, 경리, 트와이스, 블랙핑크, 여자친구, 골든차일드, 온앤오프, 청하, 구구단 세미나, 마이틴, 바시티, 프로미스나인, 엘리스 등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초반 공개된 7월 넷째주 1위 후보는 모두 여성 가수들이었다. 에이핑크의 ‘1도 없어’와 트와이스의 ‘댄스 더 나잇 어웨이’ 그리고 볼빨간사춘기 ‘여행’이 1위 후보곡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TOP3뿐 아니라 컴백 라인업도 화려했다. 무려 여섯 팀이 컴백쇼를 선보였다. 청하는 ‘러브 유’를 열창하면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고 여자친구는 ‘여름여름해’ 무대를 통해 경쾌한 무대를 완성했다. ‘너나 해’의 마마무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레트로 퓨처’의 트리플H 또한 3인의 케미스트리를 뿜어냈다.

‘청량돌’ 세븐틴도 돌아왔다. 세븐틴은 미니 5집 수록곡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와 타이틀곡 ‘어쩌나’를 열창했다. 대미를 장식한 컴백 주자는 승리였다. 빅뱅의 멤버에서 5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승리는 ‘웨얼 아 유 프롬’과 ‘셋 셀테니’ 무대를 꾸몄다. 소속사 후배인 위너 송민호가 피처링으로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1위 후보 에이핑크와 트와이스는 상반된 분위기의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에이핑크는 한층 깊어진 성숙미로 트와이스는 여름에 어울리는 상큼하고 발랄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웠다.

이 가운데 1위는 트와이스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5관왕에 올랐다. 수상 소감에서 트와이스는 팬들과 가족, 소속사 식구들 그리고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쯔위는 함께 무대에 오른 다른 가수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많이 보고 배우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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