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랜선라이프’ 김숙→변성대왕 美친 변신… 안영미 19금 습격 (종합)

입력 2018-08-31 2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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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김숙→변성대왕 美친 변신… 안영미 19금 습격

이런 ‘분장쇼’라니. 김숙의 특별한 메이크업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뉴이스트 JR(종현)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에이핑크 보미가 출연한 가운데 1인 크리에이터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보미는 스페셜 MC로 출연해 “대도서관 방송을 통해 구독자 수가 두 배로 늘었다. 현재 구독자 수는 43만 명 정도된다. 다 대도서관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또 먹방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밴쯔 팬임을 밝혔다. 보미는 “평소 다이어트 할 때 밴쯔님의 먹방을 자주 봤다”며 “차에 타고 있으면 24시간도 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공개된 밴쯔의 일상. ‘식욕 만수르’에서 ‘효도 만수르’로 변신한 밴쯔의 모습이 화면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바자회에 어머니 그릇을 내놓은 것에 대한 미안함에 어머니와 그릇 매장을 찾은 것. 그렇게 시작된 밴쯔와 어머니의 쇼핑이 시작됐다. 밴쯔는 어머니에게 마음껏 고르라고 효심을 드러냈다.

이후 밴쯔와 어머니는 아버지와 특별한 외식으로 만찬을 즐겼다. 밴쯔 부모는 아들 못지 않은 식사량을 자랑했다. 일반적으로 3인 가족이 먹기에는 많은 양을 주문했지만, 밴쯔 가족은 남김 없이 맛있는 외식 타임을 가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밴쯔다. 이미 충분히 식사했음에도 생방송에서 케이크 3판을 먹었다는 것.

이렇게 밴쯔의 영상이 끝나자, 이날 대미를 장식한 김숙과 씬님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스튜디오 밖에서 만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결정했다. 영화 ‘신과 함께’를 메이크업으로 패러디하기로 한 것. 김숙은 극 중 변성대왕(정해균 분) 캐릭터로, 씬님은 염라대왕(이정재 분) 캐릭터로 변신하기로 했다.

이렇게 합을 맞춘 두 사람은 씬님의 스튜디오에서 만나기로 했다. 메이크업 재료는 씬님, 의상은 김숙이 준비했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분장. 김숙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이미 변성대왕 비주얼이지만, 완성도를 위해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과정은 쉽지 않다. 디테일한 메이크업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그 과정에서 김숙은 변성대왕 이전에 영화 ‘주온’의 토시오가 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웃고 떠드는 동안에도 씬님과 김숙의 메이크업은 계속됐다. 처음에는 안 될 것 같던 두 사람의 패러디는 보는 사람도 놀랄 만큼 각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려내고 있었다.

또한, 메이크업이 끝난 뒤에는 이영자를 대상으로 영화 내용을 패러디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는 ‘호캉스’를 즐기는 모습 외에 데이브레이크와의 합동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또 안영미가 등장했다. 윰댕과 공동 진행을 위해 두 사람이 만났 것. 그 과정에서 방송되지 않은 19금 멘트가 쏟아져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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