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방탄소년단, ‘인기가요’ 1위·8관왕…효민-펜타곤 컴백(종합)

입력 2018-09-16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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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소녀시대-Oh!GG, 선미가 1위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인기가요’ 1위 트로피는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방탄소년단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신곡 'IDOL'을 통해 음악방송 8관왕에 등극했다.

걸그룹 오마이걸부터 펜타곤, 효민까지 무려 3팀의 풍성한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먼저 오마이걸은 강렬한 불꽃요정으로 변신했다. 이들은 ‘메아리’와 ‘불꽃놀이’ 등 2곡의 무대를 소화하면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이어 펜타곤은 동화적인 판타지가 가득한 신곡 ‘청개구리’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티아라 출신 효민은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그는 신곡 ‘MANGO’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 강한 무대를 자랑했다.

단숨에 1위 후보에 오른 선미는 '사이렌' 무대를 통해 치명적인 매력으로 대중을 유혹했다.

데뷔 20년차 신화는 'Kiss Me Like That' 무대를 통해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과시했다. 장수돌답게 절제된 섹시미가 물씬 풍긴다는 평이 이어졌다.

노라조는 '사이다' 무대로 흥을 돋웠다. 속이 뚫리는 듯한 두 멤버의 유쾌한 에너지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외에도 더보이즈와 백퍼센트, 이달의 소녀, 네이처, 김용국, 로시, 공원소녀, 베리굿, 디크런치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에 생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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