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김한길,♥최명길에 생방송 중 적극 대시 “되게 좋아해”

입력 2018-10-29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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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김한길,♥최명길에 생방송 중 적극 대시 “되게 좋아해”

‘따로 또 같이’ 최명길-김한길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 결혼 24년 차 부부 최명길과 김한길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한길은 아내 최명길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24년 전 9월 15일에 처음 만났다. 우리가 그때 라디오스튜디오에서 같은 시간에 프로그램을 하나씩 담당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명길이) 당시(1994년) 프랑스 낭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 해서 제 프로그램에 초청을 했다. 생방송이었는데 ‘왜 결혼 안했냐, 나 같은 남자는 어떠냐’고 물었다. 그리고 며칠 있다 언제 전화하면 되겠냐고 했더니 밤 12시 쯤에 전화하면 받을 수 있다고 그러더라”며 “정각에 정확하게 전화를 했다. ‘나한테 시집오면 어때요’ 했더니 되게 좋아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김한길의 적극적인 대시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터져나왔다.


그렇게 부부의 연을 맺고 24년 째 같은 곳을 바라보며 발 맞춰 행복하게 살고 있는 두 사람. 김한길은 “아내 최명길은 나에게 늘 과분한 여자”, 최명길은 “든든한 나의 버팀목과 울타리”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최명길-김한길 부부의 탁 트인 한강이 바라다보이는 집을 공개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사진|tvN ‘따로 또 같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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