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첫 방송되는 ‘숲속의 작은 집’의 티저 영상이 23일 공개됐다.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 ‘숲속의 작은 집’은 현대인들의 바쁜 삶을 벗어나 꿈꾸고는 있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현실을 대신해 행복을 위한 실험을 수행하는 출연진의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
특히 이날 피실험자 소지섭과 박신혜가 거주하게 될 숲속의 작은집이 처음으로 선보여졌다. 나무와 넓은 들판으로 둘러싸여 속세와 단절된 듯한 이들 집은 물론, 사슴, 곤충, 새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영상이 평화로운 느낌까지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티저영상에서는 첫 번째 실험 주제를 받게 된 소지섭과 박신혜가 멘붕에 빠지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들이 받은 실험은 ‘미니멀 라이프’. 정말 필요한 물품 이외에 다른 것은 반납해야 한다는 사실에 이들은 당황했다. 공공 전기, 수도, 가스가 없는 ‘오프 그리드’ 라이프를 살게 될 피실험자 소지섭, 박신혜의 모습이 어떨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tvN ‘숲속의 작은 집’은 4월 6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