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장근석 절체절명 위기…‘스위치’ 측 “오늘, 충격 반전사건”

입력 2018-04-19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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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절체절명 위기…‘스위치’ 측 “오늘, 충격 반전사건”

장근석이 수상한 ‘황금빛 보자기’의 위기에 휩싸인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이하 스위치) 13, 14회분에서는 사도찬(장근석)이 불곰의 정체를 깨닫고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담겼던 상황. 사도찬은 불곰, 어린 시절,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모두 떠올리면서 20년 동안 찾아 헤맸던 불곰이 필갤러리 대표 금태웅(정웅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무엇보다 사도찬은 자신의 진짜 과녁인 불곰이 금태웅이었음이 밝혀지자 “금태웅.. 너를 보기까지 20년이 걸렸어!! 기다려. 한발씩 한발씩 다가가 줄 테니까...”라며 분노, 앞으로 금태웅을 향한 날카로운 복수를 예고했다. 이후 사도찬이 금태웅과 관련이 되어 있는 조성두(권화운)를 봉감독(조희봉)과 우연을 가장해 불러들인 후, 여유로운 미소로 맞이하는 모습이 담겨지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와 관련 19일 방송분에서는 장근석이 의문의 여성으로부터 황금빛 보자기에 싸인 물건을 받는 모습을 받고 당혹스러워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극중 예상치 못했던 물건을 받은 사도찬은 깜짝 놀라지만, 이내 특유의 ‘도찬 미소’를 지으며 환한 미소를 지어내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것. 과연 사도찬에게 황금빛 보자기에 싸인 물건을 건네는 여성의 정체는 누구인지, 느닷없이 선물 공세를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의문을 가중시키고 있다.

장근석이 ‘황금빛 보자기 속 물건’을 전달받는 장면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에서 촬영됐다. 야심한 밤으로 설정되어 있는 이 장면의 특성상, 이날 촬영분량 중 가장 마지막에 촬영이 진행됐던 터. 장근석은 계속된 촬영 스케줄로 체력이 떨어져있는 상태였음에도 불구, 지친 기색조차 드러내지 않고 촬영 시작 전까지 오로지 대본에만 집중했다. 또한 장근석은 현장 곳곳에서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발산, 힘들어하는 스태프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조성했다.

특히 장근석은 리허설에서부터 상대 배우와 연기합을 꼼꼼하게 맞춰보며 촬영을 준비한 후, NG없이 일사천리로 OK컷을 받는 모습으로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제작진은 “사도찬이 받는 황금 보자기 속 물건으로 인해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며 “사도찬이 본격적으로 금태웅을 향한 복수를 시작할 것임이 예고된 가운데, 어떤 반전 사건이 펼쳐질지, 19일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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