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안녕하세요’ 측 “오늘 취미에 인생 올인한 역대급 남편 등장”

입력 2019-04-29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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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측 “오늘 취미에 인생 올인한 역대급 남편 등장”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취미 끝판왕이 등장했다. 특히 아내 몰래 했다는 취미가 밝혀지면서 전 출연진의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들었다고해 궁금증을 선사한다.

29일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는 그동안 단골로 등장했던 각종 취미에 몰두한 남편들을 압도하는 취미계의 끝판왕 남편의 사연이 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소개된 ‘끝장 남편’은 배드민턴, 등산, 스키, 낚시, 바둑, 당구, 골프에 고스톱까지 각종 취미에 빠져서 혼자만 행복한 남편을 말려달라는 50대 아내의 이야기다.

고민주인공은 올해 환갑을 맞은 남편이 결혼 후 지금까지 각종 취미에 빠져 살아왔으며 장모 생일도 배드민턴 대회 연습 때문에 불참하고 가족보다 취미생활을 우선시한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당구는 아예 취미를 넘어 당구장까지 차리는 ‘덕업일치’를 시도했지만 본인의 연습에 더 열중하는 바람에 1년 만에 망했고, 취미 때문에 병원 신세 지는 일도 일상다반사라고.

이후 촉이 발동한 신동엽이 “혹시 몰래한 취미가 또 있나요?”라 묻자 남편은 머뭇거리다가 십 몇년 전 아내 몰래 했던 은밀한(?) 취미를 밝혀 고민주인공은 물론 출연진과 방청객까지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들었다.

여기에 남편은 “오해가 생길까봐 3개월 만하다가 접었다”라고 덧붙여 더욱 수상한 분위기를 자아내 과연 남편이 아내 모르게 해야만 했던 취미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해를 풀기위해 직접 방청석까지 갔던 이영자가 마치 남편과 “싸우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켜 폭풍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함께 나온 두 딸들은 고민주인공인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아버지의 취미생활도 두둔하고 나서 출연진을 의아하게 만들었다고 해 과연 ’취미 끝판왕’ 남편의 고민이 어떻게 마무리될 지 이날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드는 취미 끝판왕 남편의 수상한 취미는 29일 밤 11시 10분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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