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가 스파이 영화 ‘아이언바크’(Ironbark)에 출연한다.
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냉전 영화로 차기작을 결정지었다. 그는 ‘아이언바크’를 통해서 스파이를 연기할 예정.
‘아이언바크’는 냉전 기간 당시 CIA를 도왔던 영국의 한 비즈니스 맨 그레빌 와인(Greville Wynn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 이 영화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그레빌 와인 역할을 맡는다. 이번 영화의 메가폰은 도미닉 쿡(Dominic Cooke) 감독이 잡는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앞서 지난 11일 한국을 방문해 국내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