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미투’ 운동 촉발시킨 여배우, 가해자로 지목돼 ‘충격’

입력 2018-08-21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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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유 있는 반항‘ 스틸컷

지난해 10월 ‘미투’ 운동의 물고는 튼 배우 겸 영화감독인 아시아 아르젠토가 과거 17살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배상금을 지급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즈는 아시아 아르젠토가 수년 전 당시 17세 배우이자 록 가수인 지미 베네트를 성폭행해 38만 달러(약 4억 250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양측에서 오간 피해보상 관련 문건과 사진 등을 입수했다고 전하며 이 사안을 알고 있는 3명으로부터 관련 문건이 진짜임을 확인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시아 아르젠토는 당시 17살이 지난 지미 베네트를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호텔에서 성폭행했다. 당시 아시아 아르젠토의 나이는 37세였고 지미 베네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합법적으로 성관계를 할 수 있는 나이인 18세가 안 된 상황이었다.

이 두 사람은 2004년 영화 ‘이유있는 반항’에서 엄마와 아들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기도 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아시아 아르젠토는 지난해 10월 잡지 뉴요커에 20년 전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발해 ‘미투’ 운동에 불을 지핀 인물 중 하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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