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에어울프’ 잔 마이클 빈센트, 2월 10일 사망

입력 2019-03-09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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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에어울프 사진. (오른쪽 잔 마이클 빈센트)

1980년대 TV 시리즈 ‘에어 울프’의 ‘호크’로 유명세를 얻은 배우 잔 마이클 빈센트가 2월 10일 심장마비로 숨졌다. 향년 73세.

잔 마이클 빈센트는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의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숨졌다. 그의 죽음은 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그의 사망진단서를 입수하면서 알려졌다.

1944년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태어난 잔 마이클 빈센트는 1984년 드라마 ‘에어울프’의 주인공 ‘호크’역을 연기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잔 마이클 빈센트는 음주운전과 마약 등으로 처벌을 받고 ‘에어울프’에서도 하차했다.

또 그는 세 번의 교통사고로 척추를 다쳐 목소리를 거의 잃었고 말초동맥 질환으로 한쪽 발목을 절단하는 등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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