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주먹왕 랄프2’ 100만 관객 돌파…주토피아·모아나보다 빨라

입력 2019-01-10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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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가 개봉 8일째인 오늘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위력을 과시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에 이어 지난 1월 3일(목) 국내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첫 주 ’아쿠아맨’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가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개봉 8일째인 1월 10일 오전 11시 58분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 위력을 과시했다. 이는 ‘주토피아’(2016)보다 4일, ‘모아나’(2017)보다 2일 빠른 속도로 겨울방학 극장가에서 앞으로의 흥행세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역대 디즈니 영화사상 가장 놀라운 상상력을 담아낸 영화로 극찬 세례를 이어가며 CGV 골든에그 지수 96%(1/10 CGV 홈페이지 기준)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터넷을 하나의 거대한 세계로 시각화한 경이로운 상상력과 진정한 우정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주제의식, 14명의 역대 디즈니 프린세스들을 비롯해 마블, 픽사, 루카스 필름의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버라이어티한 볼거리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영화로 평가받으며 올 겨울 대세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

새해 첫 애니메이션으로 흥행 포문을 연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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