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장하나, 4월 KLPGA 국내 개막전서 격돌

입력 2017-03-22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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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김효주(22), 장하나(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올 시즌 KLPGA 투어의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오는 4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로서 진행된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측은 김효주와 장하나의 출전 소식을 알리며 치열한 맞대결을 예고했다.

김효주는 올해 LPGA 투어 대회에서 9위(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14위(혼다 타일랜드)로 성적을 쓰며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장하나 또한 ISPS 한다 위민스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좋은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에게는 2018 'LPGA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지며, 항공권, 숙박 등 경비를 모두 지원된다.

한편 이번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의 총상금은 6억 원(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이며 120명(KLPGA 소속 선수 및 초청 선수)이 우승컵을 향해 퍼팅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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