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FIFA “중국, 슈퍼리그만큼만 하면 한국 압도”

입력 2017-03-23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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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과 중국전에 관심을 가졌다.

FIFA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있을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들을 두고 분석 기사를 내놨다.

여기서 FIFA는 한국과 중국 경기에 대해 A조 두번째 경기로 언급했다. FIFA는 중국 슈퍼리그와 K리그를 늘어놓으며 비교했다. FIFA는 "최근 K리그 구단들이 중국 구단에 좋지 못한 성적(1무2패)을 쓰고 있다"면서 "중국 대표팀은 이같은 이유로 한국을 누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르첼로 리피 중국 감독도 태극전사(한국)들을 상대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 입장도 전했다. FIFA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중국에 가장 두려운 상대다"며 "한국은 중국을 이기고 조 선두로 오르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FIFA는 "중국이 더 이상의 떨어지고 싶지 않다면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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