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네 번째 허리수술… 시즌 아웃 수순

입력 2017-04-21 09: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타이거 우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허리 수술로 사실상 시즌 아웃을 눈 앞에 뒀다.

우즈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텍사스 허리 전문 병원에서 허리 수술을 받았다. 재활까지 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우즈가 올 시즌 남은 대회에 참가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우즈는 지난 2015년 허리 수술만 두 차례를 감행했다. 지금까지 총 4번의 허리 수술을 받아왔다. 우즈는 휴식기를 갖다가 지난해 12월 히어로 월드챌린지를 통해 필드에 복귀했다.

우즈는 "수술은 잘 진행됐다. 앞으로 허리 통증이 많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