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가르시아, 그린 재킷 입고 엘 클라시코 시축 예약

입력 2017-04-21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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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올해 마스터스 골프 우승자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프리메라리가 엘 클라시코(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경기) 시축을 하게 됐다.

가르시아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엘 클라시코의 시축을 하게 돼 자랑스럽고 가슴이 떨린다. 물론 경기장엔 그린 재킷을 입고 갈 것"이라고 적었다. 엘 클라시코는 오는 24일 오전 3시45분에 시작한다.

앞서 가르시아는 마스터스 정상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엘 클라시코 시축을 하고싶다고 말한 바 있다.

평소 가르시아는 레알 마드리드의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 또한 가르시아의 우승 직후 트위터를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가르시아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가레스 베일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전에도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미레이아벨몬테, 피겨 스케이팅 선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 등을 시축자로 초청한 바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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