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2017 첫 주말 야간경기 ‘Saturday Night seouL’ 개최

입력 2017-05-19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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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20일(토) 1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2라운드 강원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주말 첫 야간경기로 치러지게 되는 이번 홈경기에서 FC서울은 다양한 이벤트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뜨거운 열기를 가득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FC서울은 유명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에서 착안한‘Saturday Night seouL’ 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전 팬들의 무료함을 단번에 날려줄 ‘FM서울’에서는 토요일 밤을 주제로 한 에피소드와 3행시 등의 사연을 접수 받아 진행한다.

또한 토요일 밤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와 함께 하는 맥주 빨리 마시기 배틀 등을 벌여 관중들이 직접 우승자를 예측하고 선물도 받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프타임에 진행되는 V걸스 공연에서는 FC서울 푸드파크 ‘헝그리베어피자’ 를 즉석에서 선물로 제공하는 팬서비스도 이어진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외에서 펼쳐지는 축구와 음악의 만남 버스킹 공연도 다양해졌다. FC서울 팬파크와 북측광장의 푸드파크 두 곳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장에서는 노래공연은 물론 마술공연과 다양한 댄스 공연까지 펼쳐지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FC서울 푸드파크에서는 삼겹살 바비큐, 피자, 닭꼬치 등 20여종 이상의 다양한 메뉴가 팬들을 기다린다. 또한 FC서울 푸드파크는 경기 종료 후 ‘토요일 밤과 함께하는 FC서울 청춘포차’로 변신해 경기결과 및 날씨 상황에 맞는 음악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각 테이블에 빙고 게임지를 배치해 청춘포차 DJ가 퀴즈를 통해 빙고 게임을 진행하는 FC서울 청춘포차 빙고게임도 준비되었다.

이밖에도 이번 강원과의 홈 경기는 ‘스포츠토토 건전한 청소년 스포츠문화 만들기 캠페인’ 스페셜데이로 펼쳐진다. 이번 스페셜데이에서는 서울 용문고등학교 100명의 재학생들이 선수 라커룸 견학, 하이파이브 이벤트, 선수 에스코트, 시축 등 스포츠 문화를 체험해보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북측 광장에서는 스포츠토토 무료체험 및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캠페인 서명 및 설문조사와 함께 이를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 경품도 제공한다. 특히 FC서울 황선홍 감독은 출신 학교인 서울 용문고등학교 재학생들을 직접 경기장에 초대하며 이번 스페셜데이 캠페인에 함께 동참 했다.

FC서울은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은 물론 GS25, 이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홍보에 나선다. 지난 3월 평창 원정경기에서의 기분 좋은 승리를 기억한다는 콘셉트의 ‘TIME TO REMEMBER’ 예고영상 및 경기홍보 컨텐츠로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한편, FC서울과 강원FC와의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홈 경기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FC서울 공식 APP을 통해서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FC서울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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