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한국 U-20 대표팀은 다크호스, 이승우 주목”

입력 2017-05-19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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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국제축구연맹(FIFA)이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개최국 한국을 다크호스로 꼽으며 주목할 선수로 이승우를 선정했다.

FIFA는 1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20 월드컵 코리아 대회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6명을 꼽았다. FIFA는 “거대한 잠재력과 놀라운 성장 가능성을 갖췄다”는 바르셀로나 B팀 헤라르드 로페스 감독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승우를 주목해야 할 선수로 소개했다.

이승우 외에는 장-케빈 아우구스틴(프랑스), 카메론 카터-빅커스(잉글랜드), 파스통 다카(잠비아), 에세키엘 팔라시오스(아르헨티나),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 등이 주목해야 할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FIFA는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한국을 지목하며 “한국은 에너지가 넘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외에는 잠비아, 미국, 멕시코가 다크호스로 선정됐으며, 우승후보로는 프랑스와 포르투갈, 우루과이가 꼽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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