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오승훈, 사후 동영상 분석으로 출장정지 감면

입력 2017-05-25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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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는 5월 20일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상주-수원전 전반 28분경 오승훈(상주)의 퇴장에 대하여,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출전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로써 오승훈은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2경기)와 제재금이 감면되어 이후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동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것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 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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