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떠나겠다 폭탄 선언… 행선지는?

입력 2017-06-17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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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겠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 17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겠다고 선언했고,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에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탈세 의혹에 대한 분노가 핵심 이유다. 이에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경우 행선지는 어디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 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17일 3가지 가능성 있는 곳을 소개했다. 우선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어 막대한 자금력을 가진 프랑스 리그 앙의 프리 생제르맹. 호날두의 이적료와 주급을 감당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는 중국이 거론됐다. 중국은 막대한 자금력을 갖췄다. 이에 파리 생제르맹과 마찬가지로 호날두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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