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내셔널리그 17일 개막, 8개월 대장정 돌입

입력 2018-03-15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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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김기복)이 17일(토) 오후 3시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리는 ‘도전, 그 이상의 가치! 2018 내셔널리그’ 목포시청과 김해시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18 내셔널리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팀당 정규리그 28라운드와 챔피언십 포함 총 116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는 8개 팀의 전력 평준화로 어느 때보다 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새 외국인 선수를 비롯해 기존 간판급 선수들의 팀 이동으로 전력이 재편됐고, 새 얼굴의 감독들이 데뷔하면서 새로운 팀 색깔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2018년도 시즌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총 8개팀이 참가하며, 팀당 28경기씩 총 112경기의 정규리그와 3강 플레이오프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경기규정(신설), 상벌규정(신설), 선수관리규정(개정), 회원 구단 관리규정(개정)등을 통해 내셔널리그만의 클럽라이센싱 운영을 통해 리그발전 도모를 준비한다.

더불어 지역연계 활성화를 위한 각 구단 CSR 사업 의무화를 진행하며, 올해는 선수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저임금을 연 2000만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경기장 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전문요원 배치 의무화를 시행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2018년도 시즌을 준비키로 하였다.

한편, 2018년도 내셔널리그는 17일(토) 오후 3시 목포-김해, 천안-창원, 경주-강릉, 대전-부산의 1라운드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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