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위원 박지성이 후배 손흥민-기성용에 남긴 조언은?

입력 2018-05-16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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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후배들을 응원했다.

오는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SBS 해설위원을 맡게 된 박지성은 16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지난 2014년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축구 행정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다양한 축구 관련 활동을 해왔다. 재단을 설립해 축구 꿈나무 육성에 나섰고, 유소년 축구대회 JS컵을 개최하고 있다. 자신이 몸담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홍보대사도 맡았다. 지난해에는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으로 취임해 한국 풀뿌리 축구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박지성은 가장 기대가 되는 선수로 손흥민을 꼽으며 이날 "기록적으로 나와 차이가 많이 난다. 손흥민은 스스로 결정지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유럽을 상대로 최고 무대에서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를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한국 팀의 큰 무기이자 활용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주장 기성용의 역할에 대해서도 "나도 대표팀에서 주장을 할 것이라 생각을 못했다. 내가 주장을 했을 때 선배 주장들이 어떻게 했느냐 되돌아봤고, 그분들의 장점을 어떻게 흡수할까 생각했다. 기성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경험한 것을 토대로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박지성은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2006독일월드컵을 거쳐 2010남아공월드컵에서는 한국이 첫 원정 16강 진출을 달성하는데 앞장섰다.

목동=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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