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1일 비공개 훈련 실시… 멕시코전 총력전 대비

입력 2018-06-21 1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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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전면 비공개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신태용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베이스 캠프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스타디움에서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이 러시아 입성 후 훈련을 전면 비공개로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트피스 위주의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한국은 24일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치른다.

앞선 스웨덴전에서 패했기 때문에 이번 멕시코전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패한다면, 곧바로 16강 탈락이 된다.

다만 멕시코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을 꺾은 강팀. 따라서 한국 대표팀의 승리 확률은 매우 적은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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