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총장, 대한민국체육상 진흥상 수상

입력 2018-10-16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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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오른쪽).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대한민국체육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의 날을 기념하여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56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과 2018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에서 이승헌 총장은 대한민국체육상 진흥상을 받았다. 이 총장은 지난 40년 동안 우리나라 고유의 심신수련법인 전통기공을 현대화하여 국학기공으로 개발·발전시킨 인물이다.

2016년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를 설립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13개국에 국학기공을 보급하는 등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이승헌 총장은 “국학기공은 우리나라의 전통 심신수련법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건강법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생활체육이자 건강법”이라 소개했다.

이어 “국학기공은 나만 건강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자는 홍익의 가치가 담겨 있다. 앞으로 전 세계인의 대표적인 심신건강법으로서 모두가 12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해 왔다. 38년간 국민의 심신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되었다. 현재 대국민건강캠페인을 통해 전국 공원, 복지관, 관공서, 학교 등 5000여 곳에서 국학기공을 보급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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