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초등리그 페어플레이팀에 우이초-광주남초 등 5개 팀 선정

입력 2018-12-17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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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년 초등리그에서 페어플레이로 모범이 됐던 다섯 팀이 상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018 대교눈높이 초등리그 페어플레이팀으로 총 다섯 팀을 선정했다. 서울우이초, 경기신곡초, 대전레전드FC, 광양제철남초를 상반기 페어플레이팀으로 뽑았고 광주남초를 하반기 페어플레이팀으로 선정해 지난 12일에 시상을 모두 완료했다. 이들은 100만원 상당의 대교 도서를 상품으로 받았다.

대교눈높이 페어플레이상은 권역리그에서 페어플레이 점수(경고나 퇴장 때마다 점수를 부과)가 낮거나 권역리그 경기에서 해당 심판에 의해 그린카드를 받은 팀 그리고 해당 리그 운영감독관이 페어플레이 정신이 돋보이는 것으로 추천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팀들 중 해당 시도협회가 권역별 1팀을 추천하고 KFA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는 방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015년 3월부터 페어플레이 팀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앞으로도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에서 경기 승패 결과를 떠나 참가선수들이 서로 존중하는 페어플레이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꾸준히 페어플레이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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