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솔샤르 감독 “린가드-마샬 리버풀 전 결장, 2~3주 못 볼 수도”

입력 2019-02-22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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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대행이 리버풀과의 경기 선수 기용 계획을 일부 밝혔다.

맨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과 2018-19 EPL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맨체스터 시티에 골 득실차에서 뒤져 2위로 밀려난 리버풀에겐 다시 선두 자리를 찾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고, 맨유 역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를 단단히 지키기 위해선 승리가 필요하다.

경기를 앞두고 솔샤르는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 전에 부상을 당한 제시 린가드와 앙소니 마샬이 일요일 리버풀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다음 두 경기에서 이들을 만나지 못할 거라 생각한다. 빨리 낫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2~3주 동안 보지 못할 수도 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

리그 전 경기를 소화 중인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는 다시 돌아올 수 있다. 수비에서는 빅토르 린델로프, 에릭 바이,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이 선발될 예정이다. 마르코스 로호도 체력적으로 준비가 되어있다.

애슐리 영의 1경기 출전 정지는 FA컵에만 적용되어, 리버풀 전에서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수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마테오 다르미안 역시 이번 주말 부상에서 돌아와 기용이 가능해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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