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인터뷰:얘 어때?②] 주혜지 “잘 놀 것 같은 이미지? 저 집순이에요”

입력 2017-09-09 13:30:00

★ 나만 아는 스타가 아닌 내가 먼저 찜한 스타! 동아닷컴이 야심에 차게 준비한 ‘얘 어때?’는 신인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인터뷰입니다. 이름, 얼굴이 낯설다고요? 당연하죠~! 하.지.만. 미리 알아두는 게 좋으실 겁니다. 나중에 엄청난 스타로 성장할 아티스트들이거든요.★

◆ 스타 자기소개서

1. 이름 : 주혜지
2. 생일 : 1992년 10월 3일
3. 소속사 : the cnt (더 씨엔티)
4. 전공 : 서울미술고등학교 미술 전공. 안양대학교 공연예술학과
5. 출연작품 : [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2016) MBC ‘미스코리아’(2012)
[영화] ‘은하’(2015) [예능] ‘슈퍼스타K7’(2015)
[뮤직비디오] 지코 ‘장미꽃’(2015) 이승환 ‘내게만 일어나는 일’(2014) 양동근 ‘자자자’(2014)
6. 성격 : 밝고 솔직하고 털털한 편입니다. 항상 긍정적인 편이고 대화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7. 입덕포인트 : 첫인상이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하고 정이 정말 많습니다. 평소 활발하고 스포티한 활동이나 다양한 액션과 스포츠 운동을 잘합니다. 여러 다양한 모습에서 반전 매력이 있습니다. 입덕 포인트 많답니다^^


Q. 예고에서 미술을 전공한 이력이 눈길을 끄네요.

A. 서양화 전공으로 들어갔다가 조소로 졸업했어요. 줄곧 미술만 하다가 친구 따라 우연히 연기학원에 갔는데 너무 재밌는 거예요. 저랑 잘 맞기도 했고요. 연기가 해보고 싶어졌죠.


Q. 미술을 포기할 때 부모님이 반대하진 않았나요.

A. 초등학교 때부터 미술만 해왔거든요. 부모님은 ‘한 번만 더 생각해봐라’고 하셨지만 제가 밀고 나가니까 믿고 맡겨주시더라고요. 장녀고 제가 알아서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대학교에 가기 전에 먼저 회사에 들어갔어요. 20대 초반이었죠. 제가 예쁜 모습으로 화보도 찍고 방송에도 나오니까 부모님도 좋아하셨어요. 지금도 저를 믿고 기다려주고 계세요.


Q. 미술을 전공하던 시기에도 연예인 제안을 많이 받았을 것 같아요.

A. 그렇긴 하지만 ‘내가 무슨 배우야’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나와는 다른 삶이라고 생각했죠. 미술만 했으니까요.


Q. 특기가 미술뿐 아니라 태권도 3단, 현대무용도 있어요. 굉장히 다양하네요.

A. 할 줄 아는 게 많아요. 도전하고 배우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웨이크 보드도 잘 타고 스키 등 활동적인 것을 좋아해요. 드라이브도 취미 중 하나죠. 보이는 것과 달리 털털한 편이에요. 발레는 어릴 때부터 했는데 연기를 시작하면서 2년 동안 무용 레슨을 받으면서 특기로 만들었어요.


Q. 액션 연기도 가능하겠네요.

A. 대역 없이 할 수 있어요! ‘다모’ 같은 작품도 좋았고 최근에는 ‘악녀’를 보면서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그런 작품에 출연해보고 싶어요.


Q. 요즘 또 배우고 싶은 관심사가 있나요.

A. 방송 댄스요. 아이돌 댄스와 걸스 힙합을 배우보고 싶어요. 보드 관련 광고 촬영을 앞두고 있어서 최근에 보드를 샀어요. 연습 중이에요.



Q. 도도해 보이는 이미지와 정말 많이 다르네요.

A. 성형수술 했냐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는데 하나도 안 했어요. 어릴 때 사진이랑 똑같아요. 다들 화려하게 놀기 좋아할 것 같다고 하는데 ‘집순이’예요. 요리도 잘하고요. 어릴 때 꿈은 유치원 선생님이었어요(웃음).


Q. 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나요.

A. 캠퍼스물이요. 제 나이대의 학생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명랑하고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요. 부잣집 철부지 막내딸도 좋아요.


Q. 미술에서 연기로 선택한 길에 후회는 없나요.

A. 없어요. 미술 할 때처럼 간절하게 한다면 지금 이 길의 끝은 꼭 성공일거라고 생각해요. 그때는 미술학원에서 밤새가면서 준비하곤 했거든요. 연기에서도 그때만큼 간절하게 하려고요. 부지런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기회가 오면 언제든 준비할 수 있게요.

지난해에는 너무 힘들어서 포기할까 생각했어요. 힘든데도 이렇게 끝내기에는 아쉽겠더라고요. 그래서 죽기 살기로 해보기로 했죠. 요즘은 정말 행복해요. 하나하나 소중해요. 열심히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Q. 롤모델이 있나요.

A. 정유미 선배요. 남자든 여자든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배우고 사랑스럽잖아요. 캐릭터적으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통해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A. 큰 작품을 하고 스타가 되기보다 작은 배역이라도 열심히 하고 싶어요. 다양한 작품에서 많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요. 제 이름 ‘주혜지’를 들었을 때 성실함을 떠올리게 하고 싶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노력할게요. 지켜봐주세요.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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