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가는길’,첫회부터시청률30%폭발

입력 2009-01-12 23: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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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이 첫 방송부터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12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 기준) 30.9%를 기록했다. 전작 ‘너는 내 운명’의 고정 시청자를 이어받은 영향이 컸지만 ‘너는 내 운명’이 24.8%로 방송을 시작한 것과 비교하면 6.1%포인트나 높은 기록이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기록을 다시 세우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12일 1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꽃보나 남자’는 5일 첫 회 13.7%로 출발, 2회 방송분에서 16.1%를 기록하는 등 매회 2%포인트 이상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꽃보다 남자’의 시청률 상승에 오랜 기간 월화드라마 정상을 지키고 있던 MBC ‘에덴의 동쪽’은 시청률이 전회보다 2.2%포인트 하락한 26.4%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SBS ‘떼루와’는 8.1%에 그쳤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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