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대마초 의혹’ 탑 소집해제→주차 논란·팬미팅→ “반성할 것” (종합)

입력 2019-07-07 21: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빅뱅 탑(최승현)이 논란 속에 소집해제를 한 후 팬들에게 감사함과 미안한 마음을 SNS를 통해 전했다.

탑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지만 팬들을 향한 나의 깊은 감사를 전달하고 싶었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 나와 이 순간을 함께 해준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반성하는 삶을 살 것이며 여러분에게 드린 상처와 실망감을 사과하는 마음으로 갚으며 살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그는 “너무 미안하고 감사합니다”라는 자필로 쓴 메시지를 사진으로 담아 올리기도 했다.

탑이 이런 글을 남긴 이유는 소집해제 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진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자 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탑은 6일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 해제됐다. 용산구청 소속 사회복무요원인 탑은 이날 오후 7시 근무지인 용산공예관에서 군 대체 복무를 마쳤다. 당초 8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었지만 2018년 시행된 복무기간 단축규정에 따라 기간이 줄어들었다. 게다가 8일 소집해제 날이지만 이날이 용산공예관 정기휴무일 관계로 이틀 앞당겨 복무를 마치게됐다.

탑은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해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에서 복무했다. 그러나 복무 중이던 그해 6월, 과거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이 소식이 알려진 며칠 뒤 신경안정제 과다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기도 했다. 의무경찰에서 직위 해제된 그는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서울지방경찰청 수형자재복무적부심사위원회에서 재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됐으며, 지난해 1월 26일부터 용산구청 산하 용산공예관에서 근무했다. 하지만 올해 3월 다른 복무요원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병가를 사용해 특혜 논란에 휩싸였지만 공황장애 치료 때문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탑은 소집해제 날 고급 세단에 경호원의 보호를 받고 내렸고 해당 차량이 장애인 구역에 주차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 소집해제 후 취재진을 피해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과 깜짝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탑 인스타그램 전문>

Even though I am not proud of myself,
I would like to express my deepest gratitude to all the fans who made time and efforts to share this moment with me.
I will make sure to reflect on my self and repay the hurts and disappointments I caused to you.
Again, thank you

Until I see you again.. love, T.O.P.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