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페루 3-1 격파… 12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우승

입력 2019-07-08 0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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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축구의 나라’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페루를 꺾고 12년 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 2007년 이후 첫 우승이다.

브라질은 8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루와의 2019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 2007년 대회 이후 12년 만에 차지한 감격적인 우승. 이로써 브라질은 코파 아메리카에서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의외로 최고 기록이 아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우루과이아 통산 15회 우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아르헨티나가 14회로 2위에 올라있다.

선제골은 일찍 나왔다. 브라질은 전반 15분 제주스의 정확한 크로스를 에베르통이 골로 연결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결승까지 오른 페루의 반격도 결코 만만치 않았다. 페루는 전반 44분 티아구 실바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파울로 게레로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곧바로 전반 추가 시간에 아르투르를 패스를 받은 제수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2-1로 앞선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

브라질은 후반 24분 제주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으나 오히려 후반 43분 에베르통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결국 브라질은 이 페널티킥을 히살리송이 성공시켜, 3-1 승리를 완성했다. 브라질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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