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 독립선언, 아들+딸+유동근 “살아있네”, ‘자연스럽게’ 무엇?

입력 2019-07-09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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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 독립선언, 아들+딸+유동근 “살아있네”, ‘자연스럽게’ 무엇?

전인화가 독립 선언(?)을 외친 가운데 전인화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관심이 쏠린다.

MBN ‘자연스럽게’ 제작진은 데뷔 36년 만의 첫 리얼리티 예능 출연을 알린 전인화의 ‘독립 선언’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자연스럽게’ 티저 영상은 전인화가 햇살이 따사로운 창가에서 활짝 웃으며 인터뷰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전인화는 “카메라가 막 360도로 둘러싸고 있으니까 굉장히 어색하고 긴장된다”며 ‘예능 신생아’다운 모습을 보인다.

전인화는 “가족이 ‘자연스럽게’ 출연에 대해 대환영하고 있다”면서도 “내가 집에 없어서 좋아하는 걸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전인화의 아들과 딸은 “우리 엄마 살아있네”라는 반응을, 남편인 배우 유동근은 “이제 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남편, 아들과 딸이 다 좋아하는 음식부터 다르다”며 엄마 역할이 쉽지 않음을 고백한 전인화는 “나 역시 치열하게 엄마이고 아내이고 며느리일 때가 있다”고 30년간 여자로서 분투하며 살아온 일상을 살짝 드러낸다.

“제가 예쁜 창가 있는 데서 커피만 우아하게 마실 것 같잖아요”라고 말한 전인화는 “아…정말 그렇게 살고 싶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전 여기 와서 그렇게 살 거예요. 일단 아무도 없잖아!”라는 독립 선언을 눈길을 끈다.

전인화는 데뷔 36년을 맞은 톱 여배우로, 1989년 24세의 나이에 배우 유동근과 결혼해 1남 1녀의 어머니로 살아왔다. ‘자연스럽게’가 30년 만에 전인화에게 선사할 ‘독립생활’은 물론, 아름다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처음 공개될 리얼 라이프가 기대를 자아낸다.

‘자연스럽게’는 ‘단돈 천원에 분양 받는 시골마을 세컨드 하우스’라는 콘셉트로 쉼표 없는 각박한 도시의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전할 예능 프로그램.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은 사람들이 하나 둘 도시로 떠난 뒤 빈집이 늘고 있는 시골마을에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워나갈 것으로 전망.


‘자연스럽게’의 이러한 파격적 조건은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등에서 시행 중인 이른바 ‘1유로 주택 정책‘을 롤 모델로 했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는 유럽 소도시들이 진행하는 ‘도시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구 감소에 따른 유령 마을화를 막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돼 빈 공간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시작된 것이다.

또한,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각각의 시골 생활 목표를 갖고 시골 마을에 입주한 셀럽들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현하며 힐링 라이프를 찾는 과정을 그린다.


소박한 삶의 여유를 즐기는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모티브로 한 ‘자연스럽게’에서 셀럽들은 시골 마을을 중심으로 늘어가는 빈집을 각자 한 채씩 분양 받아 세컨드 하우스로 직접 리모델링해 살아간다.

빈집이 늘어나는 시골 마을을 따뜻한 사람의 온기로 가득 채우는 것은 물론 가족‧친구들과 함께 사계절을 온몸으로 느끼며 행복한 휘게 라이프를 만끽,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휘게란 편안함‧따뜻함‧아늑함‧안락함을 뜻하는 덴마크어로, 일상에서 느끼는 소박하고 따뜻한 행복과 여유로운 시간, 소소한 즐거움에 집중하는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


아울러 ‘자연스럽게’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불후의 명곡’ 등을 연출한 유일용 PD가 MBN의 자회사인 스페이스 래빗 이적 후 선보이는 첫 연출작으로, 아름다운 시골 마을의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담아내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전인화뿐만 아니라 24세 청년 배우 조병규, 40대 싱글 콤비 은지원과 김종민 등의 출연한다.

오는 8월 3일 토요일 저녁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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