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피겨그랑프리 시리즈 시작, ‘쿼드 점프’ 3인방을 주목하라

입력 2019-07-10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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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스케이트 아메리카를 첫 대회로 2019-20시즌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가 시작된다. 특히 남자 선수들만이 이행했던 기술인 4회전 ‘쿼드 점프’를 성공시킨 ‘쿼드 3인방’의 출전으로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카자흐스탄의 엘리자베타 투르신바예바는 ‘쿼드 3인방’ 중 유일하게 시니어 대회에서 4회전 점프를 성공한 선수다. 2019 사이타마 세계선수권에서 4회전 ‘쿼드 살코’를 성공적으로 해내며 세계의 집중을 받았다. 2019 4대륙선수권 프리에서 착지에는 실패했으나, 여자 시니어 최초로 ‘쿼드 점프’의 회전 수를 인정받았다.

러시아의 안나 셰르바코바는 2018-19시즌 주니어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다. 4회전 점프 성공률이 높기로 유명하기도 하다. 시니어 데뷔 시즌이지만 피겨 강대국인 러시아 내셔널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자격을 입증했다. 하지만 회전 수 부족 판정을 몇 차례 받으며 완성도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쿼드 3인방’ 중 마지막 선수인 알렉산드라 트루소바(러시아)는 2018-19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다. 지난 시즌 프리에서 4회전 ‘럿츠’, ‘살코’, ‘토룹’을 모두 성공시키며 가장 다양한 4회전 점프를 구사했다. 쿼드 럿츠에 3회전 연결 점프마저 성공해 주니어 그랑프리 시즌에서 두 차례 연속으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오소미 명예기자(국민대 스포츠산업레저학과) os9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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