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 유희관 “좌타자 상태 높은 피안타율 줄이도록 노력하겠다”

입력 2019-07-11 2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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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두산 유희관이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좌타자 상대 높은 피안타율, 줄이도록 노력하겠다.”

두산 베어스 유희관(33)은 1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105구를 던지며 9안타(1홈런) 2볼넷 2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의 8-4 승리를 이끌고 6승째(6패)를 챙겼다. 최근 3연승이자 올 시즌 11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투수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뽐냈다.

이날 유희관은 최고구속 133㎞의 포심패스트볼(30개)과 슬라이더(44개), 싱커(23개), 커브(8개)의 조합으로 LG 타선을 틀어막았다. LG 좌타자들을 상대로 슬라이더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점도 돋보였다.

유희관은 “팀이 중요한 순위싸움을 하고 있는 상황에 이겨서 기쁘다”며 “오늘 전체적으로 위기가 많았는데,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내줬고 포수 (박)세혁이의 리드가 좋아 이길 수 있었다. 경기 잘 마무리해준 (박)치국이와 (이)형범이에게도 고맙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높은 편인데 줄이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 전반기를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두산 김태형 감독도 “중요하고 어려운 경기였는데, (유)희관이가 침착하게 잘 던져줬다”고 칭찬했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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