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 촬영 도중 돌연 실종…궁금증 증폭

입력 2016-06-26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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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촬영 도중 돌연 실종돼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야기하고 있다.

오늘(2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대학교 특집 제2탄 이화여자대학교 마지막 이야기와 신비의 섬 울릉도로 떠나는 ‘너와 나의 공포 극복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2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민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잔뜩 겁에 질린 표정과 함께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김종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김종민이 울릉도에서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너와 나의 공포 극복 레이스’ 미션을 받고 절망에 빠진 것이다. 멤버들은 ‘너와 나의 공포 극복 특집’에 모두 반발했고, 차태현은 “안 하겠습니다!”라며 단호하게 거부 의사를 밝혀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기도 했다고.

특히 김종민은 고소공포증이 있기도 하지만 멤버들 중에서도 유난히 겁이 많은 멤버이기 때문에 이번 여행의 미션을 듣고 당황스러워했다는 후문. 공포를 극복하기 위한 각종 미션을 수행하기에 앞서 두 팀으로 팀을 나누기로 했고, 미션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김종민은 멤버들의 기피 대상 1호에 등극했다고.

이날 김종민은 A와 B 자동차를 두고 팀을 선택한 이후 행방이 묘연해져 멤버들과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스틸 속에는 김종민이 실종되기 직전 자동차에 탑승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상치 못한 김종민 실종사건에 모두가 당혹스러워하며 우왕좌왕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김종민은 ‘너와 나의 공포 극복 레이스’ 미션을 특히 두려워했기 때문에 그가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더욱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 이에 이번 주 방송되는 ‘너와 나의 공포 극복 특집’ 이야기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1박 2일’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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