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SNS 또 다시 선정성 논란… 반려묘와 함께

입력 2016-10-20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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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리가 또 다시 SNS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설리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양이와 함께 누워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설리는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꾹꾹이+뽀뽀 #돌이꾸꾹이아픔 #뽀뽀해달라고하면해줌”이라고 남겼다.

공개된 영상 속 설리의 고양이는 누워있는 설리 위에서 '꾹꾹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꾹꾹이'는 고양이가 주인에게 앞발에 힘을 실어 누르는 행동을 말한다.

이 행동은 새끼 고양이가 어미 고양이의 젖을 짜던 습관에서 비롯됐으며 사람에게 하는 애정표현이다. 영상에는 고양이가 설리의 가슴 부위에서 꾹꾹이를 하고 있고, 핥는 모습까지 담겨 네티즌들 사이에서 선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SNS 논란을 즐기는 듯하다”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설리는 그간 SNS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수많은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설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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