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남녀’ 은하선 “자위, 매일 한다고 했더니 쉽게 보더라”

입력 2017-07-25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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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남녀’에서 작가 은하선이 자위 발언 때문에 오해를 샀던 것에 대해 토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EBS1 ‘까칠남녀’에서는 A/S 특집 ‘우리 패널 이대로?’ 편으로 논란의 발언들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은하선은 방송서 유톡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자위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자위를 한다고 발언한 후 언제든지 나와 잘 수 있는 여자라고 생각하더라”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에 봉만대 감독은 “은하선 작가는 검열하지 않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사람 중 하나다. 잃을 게 없는 사람처럼 이야기해준다.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으셔도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 거 같다”라며 “내 주변에서 은하선 작가에 대한 반응은 두 부류로 나눠진다. ‘뭐 하는 사람이냐’, ‘그분 원래 그래?’”라고 말했다.

그러자 은하선은 “‘원래 저러냐’라는 말이 많다. 내가 원래 그렇다”라며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하선은 8일 방송했던 ‘나 혼자 한다, 자위’편에서 “내 전문이다. 매일 하는 정도. 하루 3-4번 하던 것을 줄인거다”라고 당당하게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까칠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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